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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족발 맛집 | 하남 족발당식후감 2024. 4. 21. 18:25
족발당가마솥에 삶은 족발족발당은 미사 주민에게 미사 족발 맛집이 어디냐고 물으면 꼭 언급되는 족발집이다.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너무 착해서 갓성비를 외치게 되는 곳이다. 오후 두시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손님이 들어 차는 곳이다. 이날도 주말 저녁에 방문했더니 대기하는 손님이 많아 포장해 왔다. 차림표매장 식사 시앞다리 35000원 뒷다리 29000원 뒷다리(소) 25000원 보쌈 25000원 직화 불족발 25000원 비빔 막국수 8000원 항아리 손수제비 7000원매장에서 식사하면 순두부찌개와 날계란을 서비스로 준다. 전골냄비에 담아져 양도 많고 간도 짭짤해 반주하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매장에서 집적 만들어 아삭한 부추무침, 배추김치, 마늘된장 등 기본찬도 나온다. 포장 시 (기본찬은 추가 요금)앞다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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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 데리고 또간집, 미사역 쌀국수 맛집 | 메콩타이 미사점식후감 2024. 4. 21. 16:22
메콩타이 미사점 베트남, 태국 요리 전문점. 두 번째 방문. 비 내리는 날 저녁, 쌀국수가 먹고 싶어서 집 근처 메콩타이에 갔다. 이번이 두번째 방문이었다. 메콩타이는 베트남, 태국 요리를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프랜차이즈인데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맛을 잘 조율해서 온 가족이 외식하기에 좋다. 매장은 아주 깔끔하고 넓은 데다 세련된 인테리어와 조명 덕에 분위기가 좋다. 회식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셀프바 셀프바에서 가까운 자리에 앉자. 테이블마다 기본 식기류가 깔끔하게 배치되어 있다. 이외에 포크, 가위, 국자, 앞치마, 물 등은 셀프바에 준비되어 있어서 직접 가져다 썼다. 셀프바는 매장에 들어서면 왼쪽에 있으니 그쪽에 자리를 잡는 것이 편하다. 차 기본제공 자리에 앉고 나면 메뉴판과 함께 양파 절임, 무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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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사진찍기 좋은 경주 명소 3곳여행기 2022. 10. 29. 20:37
세계문화유산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불국사 1. 불국사 단풍 11월이면 경주는 단풍이 절정에 이른다. 불국사의 단풍은 전국적으로도 유명해서 이 시기에는 관광객들이 많이 몰린다. 위의 사진도 작년 11월 초에 방문해서 찍은 사진이다. 운영시간 ⏰ (11월 기준) • 주중 09:00 - 17:00 • 주말 08:00 - 17:00 • 퇴장시간 오후 7시 휴관일 📆 • 연중무휴 • 반려동물 입장 불가 주차장 🅿️ 1) 공영주차장 : 정문까지 걸어서 10분 걸림 2) 일주문(정문) : 불국사 매표소 주차장 3) 불이문(후문) : 불국사 매표소 주차장 주차요금 🅿️💰 • 소형, 중형 1000원 • 대형(버스) 2000원 입장료 💵 • 성인 6000원 • 중고등학생 4000원 • 초등학생 3000원 전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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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우물이 있는 경주 황리단길 한옥 숙소, 소설재 후기여행기 2022. 10. 27. 21:58
경주시 황남동에는 대릉원, 첨성대 등 신라 시대의 유적들이 밀집해 있어요. 관광객들이 많이 오가는 곳이다 보니 몇 년 전부터 이곳에 카페와 식당, 게스트하우스가 모이기 시작했는데요. 이 일대를 황리단길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황리단길에는 한옥 게스트하우스가 많은데요. 저는 소설재 첨성대점에서 2박 3일을 묵었습니다. 천년 우물과 이야기로 엮은 한옥 소설재 천년된 우물이 있어요. 소설재 마당에는 작은 우물이 하나 있는데요. 이 우물은 전문가 검증을 통해 통일신라시대의 것으로 밝혀졌다고 해요. 소설재는 옛사람들의 생활 터전이었던 우물을 중심으로 지어졌어요. 그래서 수많은 삶의 이야기들이 엮여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이름을 '소설재'라고 붙였다고 해요. 걸어서 어디든 갈 수 있는 위치에 있어요. 소설재는 대릉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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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박4일 여행코스 및 여행경비여행기 2022. 10. 12. 11:48
3박 4일 제주도 여행코스 어떻게 짤까? 이번 여행의 본래 목적은 회사에서 보내주는 '제주도 워케이션'이었다. 하지만 일과 여행을 동시에 하기에는 3박 4일은 너무 짧고 그 사실을 회사도 잘 알 고 있었다. 그래서 유급 휴가가 되어버렸다. 헿 :D 여행 목적을 수정한다. 이번 여행은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힐링'이다. 힐링이란 몸과 마음의 치유 또는 회복을 의미한다. 그러니까 이번 여행에서는 제주도의 자연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로 한다. ★ 힐링 여행을 위한 목표 1. 매일 오름이나 바다에 간다. 2. 매일 예쁜 카페에 간다. 3. 하루 한끼는 제주도 음식을 먹는다. 4. 모든 일정은 오후 3시에 끝낸다. 목표를 위해서 가장 먼저 할 일은 욕심 버리기다. 제주도 여행은 처음이고, 파워 J인 성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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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서쪽 오름 추천 금오름 다녀온 후기여행기 2022. 10. 9. 21:53
오후 1시 20분, 금오름 주차장 도착. 수요일 오후 1시가 넘은 시간인데 주차장이 거의 만석이었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넓고, 한 쪽에는 작은 화장실도 있다. 아무래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이라 편의 시설이 잘 되어 있는 듯 하다. 금오름 정상까지는 걸어서 올라가야 한다. 차도 올라갈 수 있는 길이지만 관광객이 많아서 차량 통행을 막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예전에 효리네 민박에서도 차를 타고 정상까지 올라가는 장면을 봤던 기억이 난다. 금오름에는 특이하게 해충기피제 분사기도 설치되어 있었다. 혹시 모르니 뿌려주고 올라간다. 제주도에 있는 3백여개의 오름 중에서 정상에 분화구를 가진 오름은 몇 없는데, 그 중 하나가 여기 금오름이다. 금오름은 높이 427m의 기생 화산체로 제주도 서쪽의 대표적인 오름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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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동안 먹은 제주도 음식 5가지 후기여행기 2022. 10. 8. 21:59
1. 보말 칼국수 육지에는 없지만 제주도에서는 흔한 음식. 보말 칼국수 맛집은 제주 전 지역에서 찾을 수 있어요. *보말이란? 보말은 바다 고둥류를 통칭해서 부르는 제주도 말이에요. 제주도에서는 흔한 식재료로 주로 국이나 죽에 넣어 먹어요. 제주도의 대표적인 향토음식인 보말 칼국수를 먹었어요. 한림칼국수 제주 공항점에서 먹었는데요. 이 식당이 관광객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더라고요. 본점은 협재 해수욕장에 있어요. 보말 칼국수와 매생이바당전을 주문했어요. 칼국수가 10,000원, 매생이바당전이 9,000원이에요. 여자 두명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양이예요. 보말 칼국수의 맛은 한마디로 바다맛이였어요. 바다 고둥의 향이 진하게 나는데 해산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은 비리다고 느끼실 것 같아요. 작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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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치코인 제주도에서 할 수 있는 특별한 액티비티 추천여행기 2022. 10. 8. 09:28
10월에 제주도로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분들께 액티비티를 하나 추천하고 싶어요. 제주도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활동인데요. 바로 비치코인입니다. 아침에 운동도 하고, 쓰레기도 치우고, 카페에서 음료도 마실 수 있는 1석 3조의 액티비티예요. 제주 여행 중에 비치 코인으로 알차게 시간을 보냈던 이야기를 풀어볼게요. 1. 비치코인은 서귀포 남쪽 바다에서만 할 수 있어요. 비치코인이란 말은 비치코밍(beach combing)과 코인(coin)의 합성어예요. 비치코밍은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을 말하는데요. 비치코인은 해양쓰레기를 주우면 음료 쿠폰을 주는 프로그램으로서 서귀포시 안덕면에서 주관하고 있어요. 1. 운영기간 : 매주 수요일 / 2022년 10월 31일까지 2. 운영장소 : 선착순 10명에게 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