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비쵸비 | 웰컴푸드로 제격인 초코샌드
2024. 4. 27. 13:00ㆍ식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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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비쵸비를 사보았다. 동네 마트에서 5개입에 2600원에 구매했다.
비스킷 초코 비스킷을 줄여서 비쵸비라는 이름이 탄생했다. 과자의 특징을 단순 명료하게 잘 표현했다.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고, 개당 크기도 커서 손님을 초대했을 때 웰컴 푸드로 사용하기 좋을 것 같다.
맛은 아주 좋았다. 빠다코코넛 같은 부피감 있는 비스킷 사이에 초콜릿이 도톰하게 껴 있었는데 과자와 초콜릿의 비율이 최적이었다. 빈츠는 초콜릿의 비율이 높아 쉽게 물리는 반면 비쵸비는 뒷맛이 깔끔한 편이다.
초코 사이에 헤이즐넛의 작은 입자가 박혀있는데 향은 잘 느껴지진 않지만 덕분에 초콜릿이 쉽게 녹아내리지도 않고 단맛도 중화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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