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는전주 외국인 손님 뿐이었던 이유?

2024. 11. 22. 19:15식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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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는전주 전주한옥마을점

2024년 8월 방문

전이 먹고 싶어서 방문한 곳이다. 사실은 '전주전집' 인 줄 알고 들어갔다. 한옥마을에서 '전주전집'이 맛있기로 소문났길래 지도를 찾아본 적이 있다. 내 기억엔 한옥마을 중심거리가 아니라 공영주차장 쪽 골목이었는데 아빠가 여기가 전주전집이라고 강력하게 우겨서 분점 같은 건 줄 알았다. 그런데 아니었다. 전혀 다른 가게였다. 하여튼 아빠는 우기기 대장이다. 

전주는전주 한옥마을점, 경기전 바로 앞에 있고 분위기가 좋다.
좌석은 1층 2층에 있고 생각보다 매장이 넓지는 않았다. 주문은 좌석에 있는 키오스크로 한다.

 

 

육전 19,000원

맛있는 육전이었다. 음.. 맛있었는데 원래 육전은 맛있는거라 이 집만의 특별한 점은 못찾겠다.

 

해물파전 19,900원

해물파전도 맛있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크기가 작고 매우 얇았다. 이렇게 보니까 새우도 많고 푸짐해 보이는데 너무 얇아서 1인분이었다.

 

비빔냉면 10,000원

비빔냉면은 별로였다. 밀키트 맛이었고 양은 고깃집 후식냉면 사이즈였다.

 

 

전 종류는 맛있었는데 전체적으로 양이 너무 적었다. 그리고 이렇게 비싼 값인데도 셀프시스템이었다. 1층까지 주문한 메뉴를 가지러 오르락 내리락해야 하고 수저 접시도 가지러 오르락 내리락 해야 했다. 양도 적은데 계단 타느라 배가 차질 않는다. 좋은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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