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한옥마을 1박 2일 여행 중 먹은 것 7가지

전주가족회관 전주비빔밥

여행 첫날 첫끼로 먹었던 전주비빔밥. 식품명인이 창립한 식당인 전주가족회관에서 먹어보았다. 전주비빔밥은 비빔밥으로 분류하기에는 차원이 다른 음식이라는 걸 알게 되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만 10가지가 넘고,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도 10가지다. 

전주가족회관 전주비빔밥 14,000원

 

전주가족회관 떡갈비

막내가 먹으려고 시킨 떡갈비였다. 한입 먹어보고 전주를 대표하는 3대 음식에 떡갈비가 포함된다고 착각하게 하는 맛이었다.

전주가족회관 떡갈비 13,000원 공기밥 별도

전주가족회관 비빔밥먹으러 왔는데 한정식 먹고감

 
 

전주는 전주 육전

경기 전 맞은편, 줄지어 달린 청사초롱에 홀려 들어가게 된 곳. 전 종류가 맛있었으나 서비스와 가격이 아쉬웠던 곳이었다.

전주는 전주 육전 19,000원

 
 

전주는 전주 해물파전

전주는 전주 해물파전 19,900원

전주는전주 외국인 손님 뿐이었던 이유?

 
 

문꼬지 대왕오징어꼬치

숙소로 돌아가는 길, 전주한옥마을에 문어꼬치가 유명하다고 들은 적이 있어 맛보려고 들른 곳. 개당 가격이 5천 원이라 매우 비싼데 문어라서 그런가 보다 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문어가 아니고 대왕오징어였다.!!! 지금 사진을 보니 딱 봐도 오징어 다리네.. 상호를 문꼬지라서 당연히 문어꼬치를 팔 거라고 착각했다. 당했다.!! 대왕오징어꼬지는 찌릉내가 나는 오징어 맛이었다.

 
 
 

문어꼬치는 없고 대왕오징어꼬치를 파는 문꼬지

문꼬지 바로 오른쪽에 문어꼬치를 파는 문어꼬치집이 있었다.

 

PNB 전주초코파이

한옥마을 PNB풍년베이커리 점에서 사 먹어 본 전주초코파이. 종류가 다양했고 많은 무척 달달했다. 예전에 먹어본 전주초코파이는 슴슴했는데 기억과는 달랐다. 전주초코파이는 PNB베이커리의 창립자인 강정문 님이 최초로 만든 것인데 전주에 가면 여기저기서 전주초코파이를 팔고 있다. 여러 곳에서 먹어보고 취향에 맞는 걸 찾아보면 좋을 것 같다.  

 
 

소리풍경 조식

1박 했던 한옥 스테이에서 제공하는 조식. 흑임자죽이 맛있었다. 전주 디저트 가게의 메뉴판에는 흑임자로 만든 것들이 꼭 있더라. 흑임자가 한국, 중국, 일본에서 주로 먹는 식재료라서 동양의 상징처럼 여겨지나 보다.

전주시가 인정한 한옥 스테이 소리풍경에서 1박

 
 

마시랑게 빙수

전통과 현대를 세련되게 조화시킨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던 카페 마시랑게. 여기서는 빙수만 먹어 보았는데 내용물이 실하고 달달해서 무더위에 지친 몸에 당 충전 하기 딱 좋았다. 흑임자빙수, 복숭아빙수는 이곳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는 아니고 전주 한옥마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메뉴다.

마시랑게 빙수 16,900원

전주 마시랑게 경기전 돌담길 추천 카페

 

전주왱이콩나물국밥전문점 콩나물국밥

마지막으로 먹은 콩나물 국밥. 전주왱이콩나물국밥집의 콩나물은 팔팔 끓이지 않아 콩나물이 아삭아삭 살아있는 국밥이었다. 시원하고 칼칼해서 속이 확 풀리고 정신이 드는 맛이었다.

전주왱이콩나물국밥 8,000원

전주왱이콩나물국밥은 유명한 김치 맛집임